이전에 공지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여름 테마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우선 테마주는 각각 종목에 관한 세세한 사항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종목이 선정된 이유로 알아보겠다!!
- 테마성이 가장 높은 여름!!
우리나라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눠진다
해외 다른 나라에 비해 계절도 많고
계절에 따라 주도하는 산업 또한 다르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테마성을 띄는 계절은 바로
'여름'이다
여름은 일반적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그 예로 '무더위'와 '자연재해' 그리고 '식음료'가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은 7월
벌써 여름 테마주를 공부하는 게 맞을까???
듀링이의 대답은 무조건 Yes다
이전에 게시한 '파세코'를 확인해보면
창문형 에어컨으로 어떻게 보면 여름 테마주에 속한다
하지만 해당 종목은 봄철 테마주로 분류되어있고,
봄이 오기 전 2~3월에 매수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즉, 테마로 엮이기 2~3개월 전에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2.04.10 - [During Stock/Stocks] - 파세코(037070)
파세코(037070)
오늘은 봄철 테마주 파세코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종목 정보 'KOSDAQ'에 상장된 기업으로 시가총액 3,660억 현재 18,300원의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1986년 설립된 기업으로 1999년 'KOSDAQ'시장에 상장하였
during-22.tistory.com
그 이유는 주식은 기대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여름의 무더위가 올 것을 다들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이미 여름이 오고 난 후 주식이 오를까??
듀링이는 높은 확률로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간단하게 파세코 종목을 공부하면서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무더위가 이전 해에 비해 높아질 때 반등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계절의 큰 변화는 우리가 쉽게 예측할 수 없고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는 기대감에 따라 상승할 주식을 사전에 매수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오늘은 여름 테마주로 파세코를 다시 공부할 것인가?
아니다
오늘은 시기적으로 2~3개월 전에 해당하는
'자연재해'와 관련된 종목을 공부해볼 것이다
- 폐기물 관련 주
여름의 자연재해는 바로 '태풍'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태풍은 알면서도 대처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매해 규모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지만
그로 인해 수혜를 보는 기업은 항상 존재한다
바로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선이엔티'를 뽑아볼 수 있다
그 외에 '코엔텍', 동방아그로', '파루' 등이 있지만,
해당 종목들은 변동성이 크고 시가총액 자체도 낮기 때문에
'코엔텍'까지만 알아보자
1. 인선이엔티
첫 번째로 '인선이엔티'이다
폐기물 대장주로 많이 뽑히는 종목이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하는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유일한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재활용이나 그 외 리사이클 사업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상황이다
우선 인선이엔티 재무제표를 확인해보자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높은 매출액은 아니지만,
꾸준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의 상승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부채비율 또한 많은 낮은 기업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가 넘어갈 시 투자 위험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배당금이 없는 주식으로 장기 투자에 큰 매리트는 없어 보인다
또한, 앞으로 추가적으로 배우게 되겠지만,
현재 성장주로 분류되어있고 높은 기대감으로 알려진 주식들에 비해
낮은 PER와 높은 ROE를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테마성 투자에는 매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인선이엔티 관련된 뉴스와 공시를 찾아보자
첫 번째로 22년 3월 24일에 올라온 자사주 처분 소식과 영업익 하락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자사주 취득 소식과 사업 확장 투자 등의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현재 아이에스동서(주)에서
주식 담보계약이 포함되어있고, 2022년 7월까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인선이엔티 주식 수에 비해 담보 비중이 약 20% 이상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
그 규모는 엄청 크다고 볼 수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안심인 부분은 계약은 700억 가량으로 부채비율도 낮은 것으로 보아
주가 자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인선이엔티의 횡보를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주주친화적인 기업은 아니라 생각됐다
공시에 올라온 담보계약 상의 기타에 나타난 6,000원 미만 하락 시
'주식 또는 예금을 추가로 담보 제공'한다는 의미는
해당 가격까지 내려오는 것을 무조건 방어한다는 점에서
기업 오너 혹은 대주주를 위한 주가 방어의 수단으로 자사주 취득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들의 상여금 지급은 주식 처분으로 지급되는 것을 확인했을 때,
현재 보유한 현금의 사용 방식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다음은 인선이엔티 주가 흐름을 확인해보자
네이버 금융에 있는 인선이엔티의 주봉 그래프를 가져왔다
정말 신기하게도 매년 7월이 되기 전 크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시기적으로 7월을 조금 넘어가는 2020년도 있지만,
결국은 크게 상승하며 꺾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상승 초입에 시작하는 시기는 대부분 4~5월을 볼 수 있고,
해당 시기를 넘어가면서 크게 반등 후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현재 기준으로 시장 자체의 하락으로 인선이엔티 또한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선이엔티에 대한 결론으로는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는 그래프와 동일하게 7월 안팎이다
하지만, 그 시기에 맞춰 현재 담보 계약의 만료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해당 계약이 연장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시기를 유의하면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 코엔텍
다음으로는 코엔텍이다
코엔텍은 울산에 위치한 회사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형 배출업체 중심으로 구성되어
폐기물 관련 환경서비스업 또는 수집/운반, 처리하는 산업을 한다
앞서 소개한 인선이엔티와 거의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앤아이홀딩스라는 대주주가 있다
근데... 조금 공부하다 보니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코엔텍은 회사 규모에 비해 아주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다
2022년 2월 23일 공시된 사항을 보게 되면
배당금을 주당 300원으로 배당률이 3.2%에 달하는 높은 금액이다
한 해에 순이익이 376억인데 비해 배당금 총액이 약 149억이 되는 금액을 배당한다
조금은 이상해서 다시 찾아보니
이앤아이홀딩스의 대부분의 지분을
인선이엔티의 대주주인 아이에스동서가 보유하고
실질적인 코엔텍의 대주주 또한 아이에스동서라고 파악이 되었다
또한, 이전에 외국계 사모펀드 기업인 그린에너지홀딩스에게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이앤아이홀딩스)에서 높은 금액(1조 4000억)에 코엔텍을 인수했고,
인수금 마련을 위한 증권담보대출을 방어하기 위해 주기적인 배당금을 높인 것으로 생각된다
할튼!!!
마지막으로 재무와 주봉을 살펴보자
앞선 인선이엔티와 동일하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무엇보다 놀란 부분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말도 안 되게 높았다
저 정도 순이익을 가져가는 기업이라면
미래 유망성도 높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어느 방향일지 유심하게 지켜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증권 채무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큰 금액으로 회사를 매수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선이엔티와 동일하게 주봉 흐름도 나타난다
2019년 과도하게 상승했지만, 테마성 상실과 코로나 이슈로 크게 하락했고
현재는 코로나 시기와 유사한 금액에 정체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곧 다가올 7월의 상승이 더 기대되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듀링이 생각)
결론적으로 코엔텍은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재무제표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그래도 정체되어있는 흐름과 현재 이익률을 고려해볼 때
큰 이슈가 동반되면 큰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 그 외 폐기물 관련주(해외)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폐기물 기업이 아닌
해외 폐기물 기업을 추천하고 싶다
바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이다
현재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해외 주식으로
우리나라 종목들과 다르게 약 81조에 달하는 시가 총액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미국과 같이 계절과 상관없는 자연재해를 꾸준히 피해 보는 나라이기에 그 규모가 크고,
건설 폐기물이나 현재는 에너지 및 환경 서비스 혹은 재생 에너지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이다
정말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이고 지속적으로 주가도 상승하는 기업이다
주봉이나 월봉으로 찾아보시게 되면 아마 느낄 거다
'왜 미리 안 샀지...' ㅠㅠ...
- 듀링이 생각
오늘은 여름 테마주 '폐기물' 관련한 종목을 공부해봤다
현재 전체적으로 주가가 많이 흐르고 있다
듀링이와 같이 성장주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 시장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ㅠㅠ..
하지만, 듀링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가장 신뢰가 가는 기업은 꾸준히 돈을 벌어오는 기업이고
그 기업이 테마라는 열차를 탔을 때가 가장 큰 상승시기이다
얼마 전 상승한 비료주를 예로 들 수 있다
앞서 소개한 폐기물 관련주는 지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언제까지 하락하고 반등을 줄 수 있는지는
듀링이도 그 누구도 모른다
절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분할 매수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고
테마주는 그 흐름을 탔을 때 상승할 기대감도 크다
참고로 현재 남미 쪽에서 라니냐 현상으로 이상기후로 발생했다
이런 이상기후는 나비효과를 일으켜 자주 국내 혹은 전 세계에
큰 자연재해를 일으키곤 했다
이런 점을 고려봤을 때, 올해 폐기물 관련주의 큰 반등을 기대할 근거라 생각한다 ㅎㅎ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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