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링이의 주식 Weekly
22년 7월 4일부터 8일까지 주 흐름과 이슈 사항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기쁜 소식을 시작해보자면
5주 만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를 주봉으로 확인해보면
6월 첫번째 주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매주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는데
이번 주 처음으로 상승 마감을 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바로!!
Weekly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 KOSPI와 KOSDAQ
앞서 간단하게 언급했던 이야기처럼
5주 만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가 상승 마감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안 좋은 경제 소식이 지속적으로 뉴스에 나타나지만..
그래도 상승 마감했다는 측면에서는 기분 좋은 마무리라고 생각한다
우선 첫 번째로 KOSPI이다
2022.07.08 기준 현재 2,350 포인트로
검은색 보조선을 터치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장중 2,276 포인트를 터치하면서 지난주와 동일하게
하락 마감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주 초기가 무색할 정도로
수목금 강하게 반등해주면서 저점 대비 3%나 오르는 상황이 나타났다
2주 전에 새롭게 그려본 보조선의 하단 부근을 지지하고
다시 반등해준다는 점에서
이번 보조선에 어느 정도 신뢰성을 가지고 앞으로 흐름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보조선 상단 부근까지 상승하거나
보조선 사이를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
보조선의 신뢰성이 깨지기 전까지는 보조선 형태에 맞는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 Weekly 글에서 언급했던 사항이 바로 다음 주에 있을
미국 CPI 발표(7월 13일)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유가의 하락, 미국 고용 시장의 안정화와 자이언트 스텝의 영향으로
듀링이는 지난 6월 CPI에 비해 낮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예측 수치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되는 것이다
참고로 현재 Investing.com에서 표시되는 시장의 예측 CPI는 저년 대비 8.8%로
지난달 발표된 8.6%에 비해 높은 수치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음은 KOSDAQ이다
2022.07.08 기준 현재 코스닥은 766.48 포인트이다
지난주 724 포인트로 마감했던 것보다 약 40포인트나 올랐고
이번 주 장중 712.53포인트까지 빠졌으나 다시 상승했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화요일에는 4%에 근접하는 상승을 보여주면서
이번 주 상승폭에 가장 큰 기여를 했던 요일이었다
기존에 가진 보조선을 다시 가져와서 비교했을 때
해당 보조선의 추세가 신뢰도가 높아 이번 주도 다시 비교해보았고
그 결과는 보조선의 하단 부근을 터치 후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코스피에 비해 시장 규모도 작고 변동성도 높게 나타나지만
현재 추세를 보면 2~3주 정도의 하락은 전부 회복할 정도의 상승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다음 주 코스닥의 변동이 크게 기대가 된다
듀링이는 앞선 글에서 생각과 동일하게
코스닥이 700 포인트 밑으로 하락하는지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주 700 포인트가 무너지나 싶었지만
강하게 반등했다는 점은 무척이나 다행인 상황이고
다음 주 현재 766 포인트를 초과하는 게 아닌 유지만 하더라도
엄청난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주 4주 연속 하락으로 인해
시장도 엉망이고 계좌도 엉망인 하루였다
물론 1주 상승했다고
현재 시장이 반등하는 것이다
내 계좌가 빨간불로 가득 찼다는 아니다
그래도 1주 상승으로 주말을 기분 좋게 보냈고
시장은 아직 부정적인 뉴스가 더 많지만 중간중간 긍정적인 뉴스도 나오고 있다
시장에 공포가 끝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거래량이 늘어나고
거래량은 주가 상승에 기여가 된다
현재 시장은 매일매일 거래량만 보더라도
작년 대비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코스피 거래량)
이러한 지수 반등이 흔히 말하는 찐반등이 되어
시장의 공포 심리를 잠재울 수 있다면
그때 다시 주식의 시장의 호황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희망한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하는 경제적인 이슈 사항들이 많으니
단기간에 해결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 이번 주 주요 이슈
이번 주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자
1.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
처음으로 외국인들의 투매라는 제목에서
매매 동향으로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외국인들의 투매가 아닌 매수 포지션으로 이번 주가 마감되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한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으로 인해
코스피는 6,000억, 코스닥은 6,500억 매도를 진행했다
반면 이번 주 코스피는 4,500억, 코스닥은 1,200억 정도 매수로
외국인이 매도 포지션을 매수 포지션으로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단순히 포지션을 바꿨다고 크게 의미부여를 해야 할까??
그건 아니다
외국인인 주식 시장에서 환율에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주 대비 환율은 상승했지만 외국인은 매수 포지션을 잡았다
이러한 점에서 외국 자본의 유입은 유의미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이유로 외국인들의 매수 포지션은 큰 호재로 작용되며 다음 주가 기대된다
또한,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기관의 매매 동향도 중요하다
기관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못지않게 매도를 진행하는 것을 아래 그래프를 통해 볼 수 있다
국내 자본이기에 환율에 영향을 외국인에 비해 적게 받지만
2주 연속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도 다시 작게나마 매수하는 모습에서 반등 신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성급한 판단이기는 하다)
외국인의 코스피 콜옵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3주 전부터 크게 매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보면 외국인의 콜옵션 매수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지난주 거래량이 크게 줄어 조금은 아쉽게 마무리됐지만
이번 주에는 거래량도 크게 늘고 매수되는 양 또한 늘어나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생각은 코스피의 하락이 과도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다음 주 움직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야겠지만
이러한 포지션이 1~2주 정도 더 유지된다면
코스피가 크게 반등하지 않았을 시!!
주식 비중을 늘리는 하나의 신호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2. 환율과 원유
이번 주 초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전주 1,298원을 끝으로 다시 1,300원 밑으로 하락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1,311.5원까지 상승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7월 5일 화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소폭 하락하여
2022.07.08 기준 1,300원으로 지난주 대비 2원만 상승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거치면서 환율이 상승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증시(코스피, 코스닥)가 모두 하락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흐름이 흘러갔다
환율이 상승하는데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 증시에 유입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기존에 본적 없는 사례이기에 이러한 상황이 유의미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환율이 다시 1,300원 밑으로 내려감에 따라
외국인 자본이 크게 유입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만약 다음 주 CPI 발표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과 환율에 큰 변동이 있겠지만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발표일이 7월 14일이니 조금은 지켜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원유(WTI)이다
현재 2022.07.08 기준 WTI는 104.79 달러로 이번 주는 엄청난 변동성을 나타냈다
특히, 저번 주 108.43 달러에 마감되었던 WTI가
월요일 -8% 이상 하락하였고 화요일에 98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물론 수요일과 목요일을 거쳐 104.79 달러까지 회복하긴 했지만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되었다
우선 원유(WTI) 하락은 물가 안정에 따른 CPI 지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에
좋은 소식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는 가정이 필요하다
원유에 대한 적정한 수요가 있고 적정한 공급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증산에 따른 공급량이 늘어났을 때 원유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좋은 소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 원유의 하락에 대한 가정은 급격한 수요의 하락이다
즉,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격한 수요가 하락할 것이라는 공포심리에
원유가 크게 하락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원유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가서 유지를 하는지
혹은 100달러 위에서 지속적으로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원유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우리나라 정유주 또한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3.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
저번 주에 언급했던 10년물 국채 금리도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2.889%로 마감했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번 주 2022.07.08 기준으로 3.08% 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주 급격한 하락에 대한 반등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곧 있을 CPI 발표에 따라 금리 상승 기대로 국채 금리 또한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상승 시기에 맞춰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즉, 인플레이션 이후 스태그 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드는 것으로
시장에서 지속적인 공포가 어느 정도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아직은 CPI 발표나 다음 FOMC 회의에서 발표할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일지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도 미국의 10년 물 국채 금리의 반등은
미국의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있고
그 말은 CPI 지수가 시장 예측 대비 낮고 금리 인상 또한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서는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도 10년물 국채 금리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추가적으로 2년 물 국채 금리까지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아베 총살
일본 전 총리 아베 신조가
2022.07.08 금요일 사망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망과는 다르다
유세 중 산탄총(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음)에 피습당해 사망했다
21세기에 유사 도중 총에 사망할 수 있는 사건이 나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물론 우리나라에 안 좋은 기억이 많은 전 총리인 아베이기에
죽음에 대해 크게 별 감흥이 없다(듀링이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증시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일본 니케이는 당일 해당 사건을 계기로
1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약 300포인트가 빠졌다
거의 코스피가 1~2%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코스피도 15 포인트 정도 빠져 약 0.7% 정도 순간적으로 하락했다
이와 유사하게 북한의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도 그랬다
각 국가에서 주요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암살되는 경우
증시에는 순간적인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주식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니
항상 어떠한 상황이 나오더라도 순간적인 상황이라 생각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자!!
5. 상반기 조선 수주 물량 세계 1위
한국이 다시 조선 수주 전 세계 1위에 올라갔다
한국은 과거 조선 1위를 항상 유지했지만
배를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중국에 의해 오랜 시간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4년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과거 조선 시장은 치킨 게임에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는 회사들이 많았다
그 결과 여러 기업들이 인수되고 폐업하면서 현재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현대삼호 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수주된 배의 수는 중국에 비해 현저히 적지만
수주액으로는 세계 1위를 할 수 있었다
중국의 배는 저가의 배를 중심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양은 많을 수 있으나
대량의 LNG 선을 수주한 한국이 수주액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LNG 수주 물량이 증가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쟁이 마무리되는 상황에 따라 다시 수주가 줄어들 수 있지만
한 번 발생한 전쟁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은 무시할 수 없기에
LNG 선에 대한 수주는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앞서 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조선 업계에 꼭 호황기가 온 것이라곤 할 수 없다
LNG 선의 요구가 증가하여 슈퍼 사이클에 접어들었지만
이미 국내에 만연한 조선 업계의 고된 업무라는 인식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고
원자재와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이 조선 업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미 올해 수주 물량을 초과하여 달성한 기업도 있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아직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슈퍼 사이클이라는 것은 단순히 1년, 2년 동안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배가 수주에 성공하면 기본 3년 이상 제작 및 건조 등을 진행한다
그에 따라 실적은 나눠서 재무제표에 나타나는데
과거 영업 이익이 항상 적자였던 기업들에게 향후 몇 년 흑자로 전환된다는 것은 큰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듀링이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원자재 가격과 인력난은 금방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에 따라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조선 업계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더 높아질 것이고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적으로 5년 이상을 바라보는 투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외에도
트위터 인수 포기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이 더 있지만
듀링이 크게 이슈 될 사항 없이 무난하게 지나간 뉴스라고 생각해서 생략하겠다
아주아주 힘든 상에
잠시 작은 반등이 오아시스의 샘물 같았다 ㅠㅠ
주식에 대한 걱정 없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다음 주에 있을 큰 이슈들을 기다리고 있다
큰 이슈들이 주식 반등에 기여해주기를 빌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이만 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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