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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링이의 주식 Weekly(22.06.27 ~ 22.07.01)

듀링이 2022. 7. 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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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링이의 주식 Weekly

6월 마지막 주 흐름과 이슈 사항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슬프게도 코스피, 코스닥

심지어 나스닥, S&P 모두 하락했다 ㅠㅠ

반면 중국 증시(상해종합)는 5주 연속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주 6월 24일 금요일 국내와 미국 시장 모두 상승하면서

이번 주 잠시나마 행복 회로를 돌렸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반등없이 하락하는 모습에

우울한 일주일을 보냈다 ㅠㅠ

 

그래도 다음 주에는 상승하기를 빌면서

Weekly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KOSPI와 KOSDAQ

우선 결과를 말하자면 이번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급격한 하락에 맞춰

한국 증시 또한 영향을 받았고

그 결과 추세선 하방을 뚫고 내려갔던 모습도 나타났다

 

우선 첫 번째로 KOSPI이다

2022.07.01 기준 현재 2,305 포인트

지지선이라는 2,300 포인트를 뚫고 하락했다가

당일 다시 반등하여 2,305 포인트로 마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번 주 새롭게 그려본 보조선의 하단 부근을 터치하고

살짝 반등했지만...

다시 하방을 터치하면서 마감했다

지속적으로 뉴스와 저명한 투자자들은 시장이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스태그 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은 금리 상승으로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곧 있을 미국 CPI 발표(7월 13일) 전으로는 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생각된다

시장에 부정적인 뉴스로 가득 찬 상황에서

CPI가 더 나쁘게 나타나는 경우 추가 하락

CPI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는 경우 소폭 반등

으로 시장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주 코스피(KOSPI)

 

다음은 KOSDAQ이다

2022.07.01 기준 현재 코스닥은 724 포인트이다

금요일 미국 시장 상승에 발맞춰 월요일 코스닥이 크게 상승했지만..

월요일 미국 선물 하락에 따라 코스닥이 힘없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우선 저번주 코스닥 보조선과 다르게 2주 전 보조선을 다시 가져왔다

그 이유는 지난주 보조선 추세를 벗어나기도 했고

너무 단기적으로 추세를 보았기에 추가 하락에 대해 대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됐다

5월 초 반등하는 모습에서 보조선 추세를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반등하지 못하면서 저번 주 추세선은 의미가 없어졌다

 

앞선 저번 주와 코스닥 주가에 대한 생각은 동일하다

코스닥이 700 포인트 밑으로 하락하는지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714 포인트를 찍고 다시 724 포인트로 상승했지만

700 포인트가 깨진다면 공포심리로 인한 추가 하락이 크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 주는 정말 700포인트를 지지하는지 혹은 강하게 반등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자

 

이번주 코스닥(KOSDAQ)

 

정말 하루하루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다

미국 선물에 따라 한국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미국 시장은 파월의 발언이나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발표되는 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스닥과 S&P 모두 급락과 급등을 반복한다

하루에도 -2% 또는 +2%가 왔다 갔다 하고

잠들기 전 대비 3%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모습도 보인다

 

듀링이는 주식도 시장 심리에 따라 변한다고 생각한다

시장 심리라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나 공포에 따라 반응한다는 말로

지금은 기대감이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언젠가 터닝포인트를 시장으로 다시 기대감이 커지는 시장이 오겠지만

지금 단기적으로 상반기만 보더라고 기대감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장이다

인플레이션에서 스태그 플레이션으로

스태그 플레이션에서 경기 침체로

너무나도 반복적인 뉴스에 사람들이 둔감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현재는 반복적인 뉴스에 공포가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가 힘들겠지만

지금은 주식 종목을 건드는 시기는 아닌 거 같다

물론 추가 하락으로 지금보다 더 마이너스가 심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침체가 오면 다시 성장하는 시기도 오지 않을까?

다들 힘 내보자 ㅠㅠ


  • 이번 주 주요 이슈

이번 주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자

 

               1. 외국인들의 투매

 

한국의 경기 침체에 대해 외국인들이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큰 이슈가 없다면

외국인들은 환율에 따라 유입이 되거나 유출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 환율은 크게 하락하거나 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도는 조금 아이러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아이러니가 외국인들은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시장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코스피의 매도는 지난주에 비해 줄긴 했다

지난주 코스피 매도금은 약 1.3조 원이었지만

이번 주 매도금은 약 6,000억 원으로 크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코스닥은 지난주 매수했던 것에 비해

이번 주는 6,500억 가량 매도하면서 3주간 매도량에 비해 더 큰 매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 매매 동향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경우 지속적으로 외국인의 매도는 나타나지만 그 양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물론 외국인의 지분율이 줄어들어 매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이지만

이러한 매도량이 지수 하락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번주 엄청난 외국인의 매도가 있었던 코스닥에 비해 작게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신기한 부분이라면

외국인의 콜옵션 매수이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외국인의 대량의 콜옵션 매수를 볼 수 있다

쉽게 콜옵션이라면 주가가 상승하는 방향으로 옵션을 사는 것으로

만기까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할 때마다 외국인들의 콜옵션 매수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인 뉴스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한줄기 같은 빛이라고 생각한다ㅠㅠ

 

외국인 콜옵션 매매 동향

 

               2. 환율과 원유(WTI)

 

이러한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는 더 이상 환율 문제가 아니다

이번 주 환율

2022.07.01 기준 1,298원으로 지난주 대비 2원 올랐다

크게 오르지도 하락하지도 않았다

물론 월요일과 화요일에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유의미한 모습은 아니라고 듀링이는 생각한다

 

이번주 환율

다음은 원유(WTI)이다

현재 2022.07.01 기준 WTI는 108.43 달러로 환율가 마찬가지로 지난주와 변동이 크게 없다

추가적인 원유 하락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아직 100달러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OPEC+에서 증산 규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크게 하락하다 다시 복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주 .원유(WTI) 가격

 

               3. 미국 10년 물 금리의 급락

 

우리가 요 근래 크게 관심이 없었던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3주간 하락하는 모습을 통해

2022.07.01 기준 2.889%로 최고점인 3.483% 대비 엄청나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의 기준 금리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얼마 전 미국은 FOMC 회의를 통해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 금리를 상승했다

그런데 국채 금리는 상승하지 않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해당 내용을 찾아보기 위해 유튜브 전인구경제연구소의 전인구 소장님의 이야기를 참고했다

금리 상승 시기에 주식 시장은 하락하고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재 주식 시장과 국채 금리가 함께 하락하는 것은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미국은 하반기 혹은 내년 초까지

- 10년 물 국채 금리의 고점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거나(약 3.4%)

- 10년물 국채 금리의 고점까지 금리 인상 후 경기 부양책을 위한 금리 인하

로 예상한다

 

이번주 미국 국채 10년물

두 가정 모두 우선 경기 침체가 가정으로 깔려있는 결론이다

얼마 전 한국은행도 동일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은행도 미국 경제성장률이 기대성장률에 비해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즉,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경기 침체로 가정하고 이에 따라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 > 기대성장률인 경우 경기침체라고 한다)

 

이러한 뉴스를 볼 때

올해와 내년 초까지는 경기 침체와 관련된 이슈들로 다시 시장이 요종칠 것으로 생각된다

듀링이 생각도 지금 금리는 미국과 한국의 기업 또는 전 세계 국가들에게 부담되는 상황이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지만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몇십 년간 없었던 자이언트 스텝이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공급 과잉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넘은 경기 침체가 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발생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감히 듀링이 가 생각도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부양책이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초에 시작된다는 점에서

나름 기업들과 개미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됐으면 좋겠다

물론 경기 침체가 해결되면 더 좋겠지만 ㅠㅠ

 

               4. 탈중국

 

다양한 뉴스가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큰 뉴스라면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색을 빼고 보자면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유럽 순방길 인터뷰에서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냉전 체제에서

중국과 러시아 VS 미국과 유럽 중

미국과 유럽 동맹을 더 굳건히 하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러시아처럼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아니다

즉, 자원을 수입하여 가공 후 수출하는 나라고 수출 중심의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냉전 체제는 한국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뉴스가 뜨자마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크게 반응했지만

어떻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조금은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이외에도

현대차 호재 뉴스 후 압수수색 이슈

LG에너지솔루션의 해외 투자 재검토

삼성전자의 3 나노 반도체 양산

등의 이슈들이 있지만

각 종목들에 대한 뉴스일 뿐 증시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해

해당 뉴스들은 생략하겠다

 


너무나도 힘든 장에서 지내고 있다

상반기는 1월과 2월까지 수익을 냈지만

3월부터 수익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상황에서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터닝포인트를 기다리며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