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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링이의 주식 Weekly(23.01.23 ~ 01.27)

듀링이 2023. 1. 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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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링이의 주식 Weekly

오늘은 2023년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주식 시장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주말에 빙어 낚시를 다녀오고

기절해서 잠들어 Weekly가 늦어지고 말았다 ㅠㅠ

조금 늦었지만 지난주 주식 정리를 해보자ㅏㅏㅏ!!

 

참고로 가운데 정렬로 글을 작성하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이번에 변경해보았습니다!!


  • KOSPI와 KOSDAQ

 

이번 주 KOSPI와 KOSDAQ 지수 변동에 대해 알아보자

KOSPI는 2023.01.27 기준 2,484 포인트

KOSDAQ은 2023.01.27 기준 738 포인트

로 지난주 대비 KOSPI 4.10%, KOSDAQ 3.77% 상승 마감하였다

 

또한, 금요일 미국 NASDAQ도 상승 마감하여

월요일 한국 시장은 상승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참고로 오늘 한국 시장은 상승 시작 후 조정을 받으며 하락 마감하였다 ㅠㅠ)

 

그래도 지난주 큰 KOSPI와 KOSDAQ 모두 3~4%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름 좋은 소식이라면 2023년 현재 기준 가장 높은 상승을 하는 국가가 한국이라고 한다

 

KOSPI는 3주 연속으로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관의 경우 매도량에 비해 매수가 높은 것은 확실하지만, 그 강도가 높지 않아

현재 KOSPI 시장은 외국인이 주도하여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KOSDAQ의 경우 외국인의 강력한 유입 없이 KOSPI 반등에 탑승하나 싶었지만

이번 주 외국인의 약 3,000억 정도의 매수가 들어왔으며, 기관의 유입에 힘을 얻어 상승 마감하였다

 

  KOSPI KOSDAQ
지난 주 이번 주 지난 주 이번 주
종 가 2,395.26
2,484.02 717.97 638.62
변동률 4.10% 3.77%

< 2023.01.23 ~ 01.27 지수 변동 내역 >

 

  KOSPI KOSDAQ
개인 외국인 기관 개인 외국인 기관
지난 주 -27,262 17,476 9,887 2,857 -174 -2,120
이번 주 -30,273 23,742 4,980 -3,858 2,884 1,843
2주 누적 -57,535 41,218 14,867 -1,001 2,710 -277

< 2023.01.23 ~ 01.27 투자자 변동 내역 >

 

그럼 KOSPI와 KOSDAQ 그래프를 통해 확인해 보자

 

KOSPI(코스피) 그래프

 

KOSPI는 현재 횡보하는 검은색 추세선에 닿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음 주 2,500 포인트를 뚫고 상승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듀링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500 포인트를 뚫지 못하고 잠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횡보하는 검은색 내에서 일정 기간 유지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다음 주 2,500 포인트를 뚫지 못하고 추세선 중앙으로 내려오려는 경향이 보인다면

현재 수익권에 있는 주식은 잠시 매도 후

추세선의 하단 부근에서 다시 매수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KOSDAQ(코스닥) 그래프

 

KOSDAQ은 현재 KOPSI의 상승에 힘을 얻어 함께 상승하는 모습이 보인다

강력한 외국인이나 기관의 장기간 매수 없이 상승하고 있으며,

횡보하는 검은색 추세선의 형성 기간도 KOSPI에 비해 짧은 모습이 보인다

 

아마 듀링이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KOSDAQ의 추세는 KOSPI의 추세 변동 후 후행성으로 따라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KOSPI가 다음 주 하락 마감한다면 KOSDAQ도 뒤늦게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KOSDAQ의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KOSPI의 하락에 비해 더 많은 하락이 발생하고

KOSPI의 상승에 비해 낮은 상승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KOSPI와 KOSDAQ 모두 현재 횡보하는 검은색 추세선 상단을

뚫고 올라가는지 vs 내려가고 조정을 받는지

2가지로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FOMC 회의 결과와 제조업 관련 지표 등에 따라서 높은 변동성이 보일 것으로 보이며

차후 한국 시장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이번 주 주요 이슈

 

          1. 경기 침체... 그거 맞아...?

 

작년부터 전 세계 정부와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JP모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에서도 2023년 경제가 최악이라는 소식들도 많이 보였는데....

 

신기하게도 시장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

미국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나스닥의 경우 22년 만에 최고의 1월을 보내고 있다

또한, 미국 연준이 12월에 발표한 2022년 PCE Inflation과 Core PCE Inflation는 각각 5.6%와 4.8%였지만

실제 발표된 2022년 수치는 5.0%와 4.4%로 연준의 예상과 달리 낮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히고 있다

(PCE : 개인소비지출 지수)

 

달러 인덱스도 최고 114 포인트에서 현재 101 포인트로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가(WTI)도 최고 120 달러에서 현재 80 달러 미만으로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CPI와 Core CPI도

미국 주택 가격이나 임대 지수의 하락에 함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발생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물가 시기와 겹쳐지면서

CPI의 YoY가 빠르게 하락할 징조가 보이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들에 힘입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그 의문으로 인해 시장이 선반영하여 2023년 1월 증시가 빠르게 상승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JP모건이 가장 먼저 시장의 전망을 바꾸는 발표를 했다

"10월보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채권부터 유럽 주식에 이르는 자산군 중 7개가 침체 가능성 50% 이하"

라고 발표했다

(밥먹듯이 전망을 바꾸는구나... 정말...)

 

JP 모건 경기 침체 전망

 

아직 정확히 나온 것은 없지만 듀링이의 생각으로는

경기 침체가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미 경기 침체의 신호는 앞서 지속적으로 나왔고, 미국의 GDP도 2분기와 3분기에서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증시가 이에 앞서 선반영하여 2022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이고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미래에도 경기 침체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깊이는 매우 얕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선반영 된 지표와 시장, 연준의 시장과 반대되는 스탠스, 장기 채권의 낮은 금리(장단기 금리 역전)

이러한 이유들로 깊이는 낮지만 시장에 큰 충격이 없는 침체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듀링이보다 똑똑하고 대단한 분들이 많아

듀링이의 전망이 100%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글로벌 전문가들도 밥먹듯이 바꾸는 전망들인데...

모든 것에 100%는 없다고 본다..ㅎ

 


  • 마무리

 

정말 큰 이슈 없는 시장 상황이었다

FOMC 회의에 앞서 블랙아웃 기간이라 발언에 영향을 받는 시장도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실적 이슈로 인해 몇몇 업체들이 큰 변동성을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테슬라의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과 인텔의 큰 매출 하락으로 주가 변동이 심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아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음 주에 발표되는 FOMC 회의와 제조업 지수를 기다리며

이번 주는 이렇게 마감해 본다

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