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단타(1일 이내 매매)로
수익을 얻은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자!!
※ 본 방법은 듀링이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무조건 성공이나 추천하는 것이 아니니 참고 ※
직장인인 듀링이는 스윙 매매(대략 1~2달)를 좋아한다
하지만 시간이 생길 때마다 단타 매매를 연습하고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여러 번 도전하여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오늘은 해당 방법으로 여러번 수익을 얻은 눌림목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 단타 매매 종목
장이 개장한 30분이 지나고
업무에 여유가 생겨 보유한 종목의 수익 실현 후
단타 매매를 도전하기 위한 종목을 찾고 있었다
듀링이는 항상 단타 매매를 하기 위해서
당일 국내 등락률 상위 종목을 확인한다
(듀링이는 삼성증권 MTS를 이용한다)
※ 등락률 상위 종목 = 삼성증권 MTS 메인 화면 → MY 홈버튼 → 종목순위 옆 더보기
오른쪽 사진의 정규장/단일가 순위에서
장 초반 등락률이 25% ~ 상한가 종목을 제외한
각 종목을 관심종목에 넣어둔다
주로 10% ~ 15% 상승 종목을 위주로 자세히 확인하며
기업 정보, 평가, 재무제표 등은 우선 제외한다
어떠한 이슈와 세력으로 인해 장 초반부터
25% 이상 상승한 종목의 경우
전날 시그널을 확인하여 진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당일 매매로 수익을 얻을 확률보다 손실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 종목 수 줄이기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전 10시 전후로 종목 선별을 진행한다
장 초반 고점을 찍은 후 갭하락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대략 5개 종목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1. 차트의 5분 봉 혹은 3분 봉 확인 시 눌림목 여부
2. 직전 고점에서의 거래량을 뛰어넘는 거래량의 유무
3. 시가 혹은 당일 전고점 이탈 여부
4. 십자가 모양의 캔들 존재 여부
이렇게 총 4가지를 고려하여 종목을 줄이게 된다
그 당시 장이 좋지 않아 처음 관심종목으로 넣었던 종목으로는
대주산업, 미래나노텍, 쌍방울, 대동금속, STX엔진
총 5 종목 정도로 적었다
첫 번째로 종목 줄이기에서 제외된 종목은
대동금속이었다
종목 줄이기 방법에 3번에 해당하는
시가 혹은 당일 전고점을 이탈하는 종목으로
대체적으로 이러한 종목은 힘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시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하나 배울 점은
눌림목과 지지선 이탈은 정확하게 구분하자!!
두 번째 종목으로는 쌍방울과 미래나노텍을 제외했다
요 근래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돌입한 쌍방울은
지속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종목이다
해당 종목은 눌림목을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고점을 기준으로 횡보하는 경우는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다
조금 더 경험을 쌓아서 일기에 작성해보도록 노력하겠다
미래나노텍도 유사한 경우로 제외되었다
나에게 단타 매매가 주어진 시간은 오전뿐이었다
주식 시장이 개장한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미래나노텍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조그마한 눌림목이 나타나지만 2 틱만에 상승하며 대응할 수 없었다
관심 종목에서 제외된 이후 오후에 눌림목을 주며
오전에 전고점을 이탈하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매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수익을 볼 수는 없었다 ㅠㅠ...
(물론 회사 후배에게 강심장이라면 들어가라고 오후 2시경에 말해줬다
덕분에 후배는 커피값을 벌었다...)
다음은 대주산업과 STX엔진이다
오전 두 종목 모두
5분 봉 기준 눌림목이 존재했고
직전 고점에서 거래량을 뛰어넘는 거래량이 없었으며
시가 혹은 직전 전고점 이탈 여부가 없었다
하지만 눌림목 부근에서의 십자 모양의 캔들이
STX엔진에 비해 자주 발생하지 않았다
그에 따라 대주산업보다는 STX엔진을 선택하게 되었고
눌림목 부근에서 매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 차트분석
듀링이는 STX를 15,300원에 매수했다
손절 라인은 전 고점인 14,850으로 생각했고
익절 라인은 16,000원 이상으로 생각했다
그 이유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십자 모양의 캔들은
일반적인 개미가 나타낼 수 없는 모양이라고 생각한다
개미에 비해 세력은 자본 자체가 크고 소수의 인원으로 단합이 쉬워
일정 가격을 유지하려는 상황이 십자 모양 캔들 생성 이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손절라인은 14,888원 부근
매수 라인은 15,282원 부근으로 아래 차트에 직선을 그어 나타냈다
또한 노란색 타원에 나타난 눌림목에서
듀링이가 생각한 투자 기준에 벗어나는 항목이 없었고
큰 양봉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 결과 16,300원 부근에서 매도하며 익절 할 수 있었다
더 기다리지 않고 매도를 했던 이유로는
1. 전고점에서의 거래량을 뚫어내는 거래량이 나타남
2. 조그마한 윗꼬리가 달린 캔들이 생김
3. 애초에 내가 설정한 익절 라인 부근에 근접함
4. 시장 자체가 좋지 않음(KOPSI와 KOSDAQ의 등락이 큼)
단타 매매를 진행하면서
크게 수익을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단타 매매를 처음 시작한 초기에는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도 했고
적은 비중으로 욕심을 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기준을 벗어난 매매는 지양하자
손절보다 익절이 어렵다
그러니 욕심부리지 말자
였다
사람들마다 매매 기준은 다르고
담을 수 있는 그릇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번 글은 듀링이가 경험한 방법이라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언제나 익절은 옳으니
모두 매일매일 익절하면 좋겠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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