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여운이 크게 남아 회복하는데 오래 걸렸다 ㅠㅠ
여행하는 동안 최대한 MTS를 안열라고 했지만...
목요일과 금요일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조금 기분이 별로였지만!!
두링이(여자친구)와 1주년 여행으로 하루하루 기분이 좋았다 ㅎㅎ
자 이제 본론으로 조금 늦었지만...
22.06.06 ~ 06.10 주식 주요 이슈에 대해 공부해보자
- 이번 주 KOSPI와 KOSDAQ
우선 첫 번째로 KOSPI 이다
2022.06.10 기준 현재 코스피가 2,670,65 포인트로 마감하면서
보조선 고점 영역을 터치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2,595.87을 기록하며 지난주 금요일 대비 약 75포인트 하락하였다
해당 보조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이는 보조선의 저점 영역을 터치하고 다시 반등을 주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 기간은 하락폭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보조선을 길게 연결해본 결과 2,450 포인트 부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우선 하락한 주요 이슈라면
환율의 급등, WTI 증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CPI 발표 등으로
해외보다 국내 시장의 영향력이 컸다고 생각한다
또한,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된 미국 CPI 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나타나면서
미국 나스닥과 S&P 등의 모든 지수가 크게 하락하였고,
글을 작성하는 날을 기준(22.06.14) 나스닥과 코스피 전부 크게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은 KOSDAQ이다
2022.06.10 기준 현재 코스닥은 869.86이다
앞선 코스피와 동일하게 보조선 고점 부분을 뚫지 못했으며,
현재 저점 부근을 향해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국내 시장에 나타난 이슈들로 인해
코스닥 역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생각되며,
보조선의 저점 영역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만약, 해당 보조선 영역을 지지하지 못하고 크게 하락하거나
혹은 이탈 후 지속적으로 우하향한다면
해당 보조선은 깔끔하게 처분하고 새로운 보조선을 그리며 추후 대처하기를 바란다
우선 전체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보조선의 고점 영역 부근에서 상승하지 못했고
CPI 발표 전 눈치보기 싸움에 더해
국내 경제 및 정치 이슈들이 하락 영향을 크게 준 것으로 생각된다
- 이번 주 주요 이슈
우선 이번 주 주요 이슈들은 모두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다
시장이 하락하는 시기이기에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이슈가 적으니 조금은 감안해주자!!
듀링이는 절대로 비관론자가 아니다!!
1. 외국인의 투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 매매 동향을 확인해보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의 엄청난 투매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약 2조 원가량의 매도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도 2,500억 가량의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좋지 않은 이유로
환율과 원유 가격의 상승을 뽑을 수 있다
우선 작성일 기준(22.06.14) 달러와 원유 상승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
환율은 1년 기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였다
그 결과 환율 상승에 따라 코스피도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이유는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을 들 수 있다
앞서 '환율과 기축통화' 편에서 작성했던 내용처럼
달러 환율의 증가와 원화 가치 하락은 달러 강세를 나타내며
원화를 가진 외국인들은 조금이라도 빠르게 차익 실현을 하기 위해 환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 자본의 유출을 야기하고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수록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크게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04.19 - [During Stock/Terms] - 환율과 기축통화
환율과 기축통화
요즘 너무 바빠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본다 예정대로 오늘은 '환율'에 대해 공부해보자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국민들의 해외여행과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이 가능해졌고 (현재는 코로
during-22.tistory.com
5월 말 환율 상승이 크게 꺾이는가 싶었지만
다시 재차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상승폭 또한 이전에 피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지난 10년간 보지 못했던 1,300원에 다다른 것으로 알 수 있다
아마 듀링이의 예상으로 CPI 지수가 예상외로 높게 발표되어
미국 연준의 빅스텝 이상의 금리 인상이 감행된다면 아마 1,300원이 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한다...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ㅠㅠ
다음으로는 대표적인 원유 가격 지표인 WTI이다
WTI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해 크게 급등했다
전쟁 발발 시기인 2월 중순을 기준으로 100달러 이내였던 WTI가
123.70까지 가파르게 상승했고,
높은 원유 가격은 미국과 전 세계 인플레이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니 기여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을 차지한다
석유화학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듀링이 입장에서
원유 상승이란.. 곧 모든 제품의 가격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제품들에 원유 기반 제품이 아닌 것이 없으며
심지어 식료품 생산에도 원유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선 WTI는 결론적으로 급등했다
고점을 찍은 후 미국의 셰일 가스 증산으로 잠시 하락했지만..
바이든 정부 들어오면서 감축했던 셰일가스 업체들이 실제로 증산하기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 원유 상승으로 대규모 투자를 했던 셰일 가스의 줄도산 등의 이력을 보았을 때
투자자들의 강경한 반대와 이미 상승한 원유 가격으로 최대한 수익을 실현하는 등의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근거로
일일 원유 생산량이 1위인 미국의 증산에도 US Crude Oil Production은 크게 변동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2. 나스닥의 하락
우선 해당 사항은 나스닥의 하락이 주요 내용은 아닌다
나스닥 하락의 원인인 CPI 지수가 가장 중요하다
CPI 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우선 결론적으로 22.06.10 CPI는 시장 예상치인 8.3%를 뛰어넘는
8.6%를 기록했다
4월에 발표된 8.5% 상승 이후
5월에 8.3%로 감소하며 인플레이션의 Peak를 찍었다고 예상했지만
6월 CPI가 8.6%로 발표되면서
당일 나스닥은 3.52% 하락하였다
(참고로 22.06.13에는 4.68% 하락했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면서
모든 채권 시장의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특히 미국 기준 금리를 단기간에 반영하는 미국 2년물 기준 금리가 3%를 넘어갔으며,
미국 10년물 기준 3% 넘어가며 현재 기준(2022.06.14) 3.35%까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국채금리 상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빅스텝인 50bp를 단계적으로 상승하겠다는 시장 예측과 달리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자이언트스텝인 75bp를 언급하는 상황이며
이를 넘어선 100bp를 뉴스나 시장에서 언급되는 상황이다
또한, CPI 발표 이후 미국 시장의 투자자 공포 지수를 나타내는 VIX 지수도 6%가량 급등했고
소비자 심리 지수 또한 50 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최고 하락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추가로 금리 인상의 수혜주로 뽑히는 금융주도 경제 침체 우려로 인해 크게 하락하며
나스닥과 S&P와 같은 미국 시장의 주가 하락에 한몫을 했다
3. 화물연대 파업
마지막으로 화물연대 파업이다
정치적인 문제이기에 개인적인 사료는 제외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다
화물연대 파업은 22.06.07을 기준으로 시작했으며
일모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연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2022.06.14 기준
지금까지도 진행 중에 있다
화물연대 파업의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인 손실액은 1조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건설업, 석유화학업, 철강업 등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그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 이번 주 주식 이슈들을 작성해보았다
조금은 부정적인 이슈들만 있어 아쉽고
주가 자체도 하락해서 더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 주는 좋은 소식과 함께 Weekly를 작성하면 좋겠다
아니 우선 다시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다시 가고 싶다 제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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