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링이의 주식 Weekly
22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주 흐름과 이슈 사항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이번 달 내내 시험으로 바쁘기도 했고
심지어 주말에 시골도 다녀오느라
주식 공부를 조금 소홀히 했으니!!!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도록 하자!!
- KOSPI와 KOSDAQ
우선 첫 번째로 KOSPI이다
2022.07.29 기준 현재 2,451 포인트로
지난주 마감했던 2,393 포인트에 비해 60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강한 혼조세에도 매일 1% 이내로 상승하는 모습이
금요일까지 약 2.5%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듀링이가 그어보았던 검은색 보조선의 고점 부근에 근접했다
급격한 상승이 아닌 작은 상승이 쌓여서 현재 보조선 상단까지 올라왔다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다만, 8월 1~2주 사이에 검은색 고점 부분을
지지하거나 혹은 뚫고 올라가는지가 중요하다고 보인다
1. 고점 부분을 뚫고 60일선을 넘어 강한 반등이 오는 경우
2. 고점 부분을 뚫고 60일선을 뚫지 못하는 경우
3. 고점 부분을 뚫지 못하는 경우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질 수 있으며
1번의 경우는 강한 반등 후 동반되는 작은 조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번의 경우는 반등의 크기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아마 추후 횡보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3번의 경우는 검은색 보조선 안쪽에서 움직이며 추세가 바뀔 가능성이 없어진다
아마 듀링이 생각은 2번 상황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한 반등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당장 보이는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3번 상황만 아니면 다 좋을 것 같다!!

다음은 KOSDAQ이다
2022.07.29 기준 현재 코스닥은 803 포인트로
드디어 800 포인트를 넘겼다
그리고 지난 주 789 포인트 대비 14 포인트 상승하며
코스피와 동일하게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피와 동일하게 코스닥도 현재 듀링이가 그어보았던
검은색 보조선 상단 부근을 뚫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말했던 내용과 동일하게 추세를 바꿀 것인지 추세가 유지될 것이지가 중요하다
3~4 개월 전 상황처럼 추세가 변하지 않고 큰 낙폭이 있을 것인지
혹은 지금부터 작게나마 횡보가 있을 것인지 문제로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60일 선을 뚫거나 지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태 60일 선을 터치하는 순간 큰 하락이 발생했던 상황이었고
이것을 뚫는 것이 추세 전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 주요 이슈
이번 주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자
1.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
이번 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은
코스피는 지난주 1.1조 매수에 이어 이번주 약 7,300억 매수 포지션을 나타냈고
코스닥은 지난주 1,300억 매도 포지션에 이어 이번 주 약 100억 매도 포지션을 나타냈다
코스피의 경우 지수 상승을 외국인이 이끌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약 한 달간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코스닥은 다른 방향이 나타났다
코스피와 동일하게 지수 상승이 나타나지만 약 한 달간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가 이어진다
또한, 기관의 매도도 외국인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며
개인만 지속적으로 매수 포지션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어가고 있다

코스닥의 매매 동향이 좋지 않음에도 지속적인 지수 상승이 이끄는 것은
듀링이의 생각은 지난주까지 반도체 섹터 비중이 낮은 코스닥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지난주 FOMC 회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또한 낮은 편은 아니지만 미국의 2연속 자이언트 스탭이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외국인의 유입이 멈추지 않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이 원인은 무조건 반도체 섹터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우선 코스피와 코스닥을 구성하는 기업들의 규모는 쉽게 알 수 있다
코스피를 구성하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잘 나오는 기업이 많고
유보율이 높고 이자보상비율이 낮은 기업이 많다
다시 말해 대기업 혹은 중견 기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회사라는 점이다
이 말은 다시 말해 금리 인상 시기에도 일정한 수익이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기업으로
금리 인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업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기업이 부도 혹은 파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코스닥은 이와 반대인 기업이 많다
주로 중견 혹은 중소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보율이 낮고 이자보상비율이 높은 기업이 많다
즉, 매출과 영업이익 대비 많은 돈이 시중 은행 혹은 국가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다시 말해 금리 인상 시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기업이 많으며
이 시기에 부실 기업은 대부분 망하거나 파산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즉, 건실한 기업이 많은 코스피는 현재 인플레이션 대비 높은 실적을 나타나며 외국인이 유입되는 상황이고
부실한 기업이 많은 코스닥은 현재 인플레이션 대비 낮은 실적과 위험성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나가는 상황이다
이럼에도 지수가 상승하는 이유는 코스닥의 높은 시총의 기업들은 대기업 못지않게 건실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러한 기업들이 코스닥의 지수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정리하자면 지금 이러한 금리 인상 시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자본이 탄탄하고 실질적으로 수익을 보는 기업에 대한 투자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또한, 외국인의 콜옵션 매매 동향을 보면 조금 앞으로 지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선 한 달간 외국인의 엄청난 콜옵션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지난주에는 큰 콜옵션 매도가 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앞으로 지수가 정체되거나 큰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신호로 보면 될 것이며
다음주 콜옵션 동향에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2. 환율과 원유
지난 주 바쁜 관계로 환율을 정리하지 못해
2주 전 환율과 비교하면서 공부해보자
2022.07.29 기준 현재 환율은 1,303원으로 2주 전 대비 약 20원 하락했다
지난주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탭을 발표했고
달러의 강세에도 오히려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아마 시장의 예상치인 자이언트 스탭이 오히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게 되었고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났지만
실질적인 시장의 심리는 크게 변동이 없었기에 하락하지 않았을까 예상한다
아마 한국도 8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통해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발표될 예정이다
약 3주 정도 남은 시점에 현재 환율의 변동이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듀링이의 예상은 한국은행은 빅스텝(50bp) 상승을 예상한다
그 이유는 75bp 상승이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부동산이 버티질 못할 것이다
아마 2~3년 이상 금리가 유지되지 않을 것이지만
저러한 상승은 단 6개월 만으로도 부실 혹은 벤처 기업들의 줄도산과
부동산 기장의 폭락을 가져오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원유(WTI)이다
현재 2022.07.29 기준 98.62 달러로 크게 변동성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100달러 밑에서 원유가 유지된다면 앞으로 CPI 지수도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인플레이션도 어느정도 꺾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이번주 수요일(8월 3일) OPEC 플러스 회의가 있다
아마 증산 이야기는 따로 없을 예정으로 보이지만
감산만 없었으면 소원한다
제발!

3.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다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이다
2022.07.29 기준 2.687%로 2주 전 2.928% 대비 엄청난 하락을 보여준다
참고로 FOMC 회의 결과로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한 후에
단기 국채 금리는 상승했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여기서 듀링이는 정말 확신이 생겼다
인플레이션이 오더라도 미국의 월가에서는 1년 혹은 2년 안으로 다시 경기 부양책이 진행될 예정이며
금리 인상을 멈추고 오히려 인하를 실시할 예정으로 확신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국채는 시장 규모가 차원이 다르다
그에 따라 국채 금리가 의미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주로 장기 금리를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현재 연준이 언급한 연말 기준 금리 3~3.5%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을 나타낸다

4. 미국 FOMC 회의
드디어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열렸다
대망의 미국 기준 금리가 결정되는 회의로 듀링이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주목을 이끌었다
결과는 우선 75bp 즉 0.75% 상승인 자이언트 스탭을 실시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와 부합했다
그로인해 미국 나스닥과 S&P 다우 모두 급등했고 그 추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우선 미국 연준의 회의 결과를 정리해보자면
1.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
2.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0.75%보다 낮출 가능성이 높다
3. 미국의 고용시장은 현재 건재하다
이렇게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물론 연준 의장(파월)의 발언 가운데 단어 하나하나 모두 생각해보면
요 근래 연준도 어느 정도 확신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파월의 발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확신 있는 말로 바뀌는 모습이 보였으며
불확실성 한 부분에도 neutral rate 등과 같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아마 이러한 연준의 확신이 시장에 바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일 나스닥은 4% 상승하고 다음날 2% 추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8월 중순에 나타나는 CPI 발표가 미국 연준이 말하는 자신감의 증거로 보이지만
CPI 발표가 시장의 추세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승이었다 ㅠㅠ
듀링이도 점점 지쳐가는 시기에
한줄기 단비가 내리면서 계좌를 뿌듯하게 만들어줬다
시장이 반등하면서 점점 매력적인 주식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이제 종목 관련된 글도 하나씩 적어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이만 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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