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오늘은 재무제표 용어 3편!!
재무분석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앞선 1편, 2편에 이어서 재무분석은
'재무제표를 기초로 하여 기업의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를 분석적 방법에 의하여 판단, 인식하는 방법'
으로 경영분석이라고도 한다
즉, 재무분석이란 기업의 과거 경영성과를 통해
현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며
미래 기업의 성장성과 방향성을 예상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 재무제표 기본 용어
재무제표 분석을 위해 기업 하나를 예시로 들어보자
저번과 동일하게 NAVER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NAVER 금융에 있는 기업실적분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공시된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지만
재무분석을 위해서는 과거 데이터를 함께 보는 것이 기업의 성장 추세를 파악하기 쉽다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인 용어부터 하나씩 알아가보자
(위 사진에 나타나지 않은 용어들까지 함께 정리해보자!!)
▣ 매출액
일반적인 활동과 주요 영업활동을 통해 기업이 얻는 수익으로
영업활동은 제품 판매나 서비스 제공 등을 말하며,
그 외 수익은 영업 외 수익으로 분류하여 매출액에서는 제외된다
또한, 매출에누리와 매출 환입 등도 제외된 금액이다!! 참고하자!!
(매출에누리란 제품 품질 이슈 등으로 인해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비용,
매출 환입이란 반품에 의한 환불 비용)
▣ 영업이익
기업이 주요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순수 이익으로
관리비나 판매비와 같은 영업 비용과 매출원가 등이 제외된 이익이다
즉,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 + 판매비)가 된다
(매출원가란 생산단가나 구입단가를 의미,
관리비란 시설물 관리, 통신, 세금 등의 회사 운영비용,
판매비란 인건비, 물류 운송비, 광고비 등의 제품 판매까지 발생하는 모든 비용)
▣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에서 특별이익과 특별손실의 차이만큼 더하고 법인세를 차감한 이익으로
쉽게 말해 매출액에서 모든 비용과 손실 그리고 이익을 반영한 것이다
즉,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이익 - 특별손실) - 법인세가 된다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손익)
(특별 손익이란 기업활동이 아닌 기타 활동으로 얻은 손실과 이익,
영업 외손익이란 환율 차이, 주식 매매, 건물 임대료 등을 통해 얻은 손익)
▣ 세전이익
법인세를 차감 전 이익으로 앞선 (당기)순이익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이익이다
즉, 세전이익 = 경상이익 + (특별이익)이 된다
▣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대한 매출액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모두 매출액이 분모가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10% 넘기는 기업은 높은 이익률을 가지고 있다 판단하기도 한다
- 유동? 비유동? 자산? 부채?
앞서 배운 기본 용어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필요한 용어를 정리해보자!!
2편에서 짧게 정리했지만
이번에는 상세하게 작성해보겠다
▣ 유동자산
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현금, 보유한 주식, 현재 기업이 보유한 상품과 재화 등이 해당된다
유동자산은 현금화하는 과정에 따라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나눠진다
당좌자산 : 현금화가 빠른 자산(보유하거나 은행에 예치된 현금 또는 보유한 주식)
재고자산 : 제조 과정이나 판매 과정을 통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원자재, 제품, 재고 등)
▣ 유동부채
유동자산과 동일하게 1년 이내 갚아야 하는 부채 또는 빚으로
지급 어음과 외상 매입금, 미지급금, 선수금 또는 1년 기한의 단기 차입금 등이 해당된다
▣ 유동비율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로 나타낸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동원력이 높다 평가되고
100% 이하라면 해당 기업은 1년 이내 갚아야 할 자산 대비 1년 이내 현금화할 자산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유동비율이 200%가 넘어갈 시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 비유동자산
비유동 자산은 유동자산과 달리 현금화에 필요한 기간이 1년 이상 걸리는 자산으로 고정자산으로 분류된다
비유동자산은 형태에 따라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자산, 기타 비유동자산으로 나눠진다
유형자산 : 실체가 있는 자산(토지, 건물, 설비 등)
무형자산 : 실체가 없는 자산(특허와 상표 같은 지적재산권, 개발비, 영업권 등)
투자자산 :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가지는 자산(장기대여금, 투자부동산, 장기투자증권 등)
기타 비유동자산 : 그 외 비유동자산(보증금, 이연법인세 자산 등)
▣ 비유동부채
유동부채와 달리 부채 상환일이 1년을 넘어가는 부채를 말하며
비유동부채는 형태에 따라 순확정 급여 부채, 기타 충당부채, 차입금으로 나눠진다
순확정 급여부채 : 미래에 지급해야 하는 직원들의 퇴직금
기타 충당부채 : 반품 충당부채나 복구 충당부채 등으로 과거와 현재에 일어난 매입, 매출로 기업이 부담할 부채(상황일 확정 X)
차입금 :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에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사채
▣ 비유동비율
비유동비율은 유동비율과는 다르게 비유동자산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비유동비율 = 비유동자산/자기자본 × 100%로 나타낸다
비유동비율이 낮을수록 자금 유통성은 높다고 판단하며 기업의 고정화 위험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즉, 대개의 경우 비유동비율이 100% 이하를 양호한 상태로 판단할 수 있다
오늘은 재무제표에 나타난 기본 용어들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해당 기본 용어들을 기반으로
PER, ROE, EPS 등과 같은 지표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재무분석을 시작해보자!!!
그리고....
국내 국외 시장이 모두 상태가 메롱이다 ㅠㅠ
기분 전환으로 모두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잠시 잊어보자!!
듀링이는 두링이와 내일 김치전을 먹을 예정이다 ㅎㅎ
모두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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