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3편을 시작해보겠다 ㅎㅎ
재무분석 2편에 이어 오늘은 3편!!
오랜만에 글을 2개나 쓰니 조금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앞서 공부한 재무제표 분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24 - [During Stock/Terms] - 재무제표 용어 4편 - 재무분석(2)
재무제표 용어 4편 - 재무분석(2)
재무제표 용어를 공부하는 시간!! 오늘은 재무분석 2편을 시작해보겠다 ㅎㅎ 장이 너무 안 좋다... 스냅챗 모회사 스냅의 실적 하락으로 국내와 해외 주식 모두 곤두박질치고 있다 ㅠㅠ.. 그래도
during-22.tistory.com
- 기업실적분석
지난 시간과 동일한 글의 시작이다
NAVER 금융에서 제공하는 NAVER 기업실적분석이다
지난 시간에 공부한 내용은 매출액부터 유보율까지
오늘은 ROE, EPS, PER, BPS, PBR이다
▣ ROE(Return on Equity)
ROE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인 자기자본이익률로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을 말하며,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으로 계산된다
여기서 자기자본이란 기업의 자본 중에서 출자의 원천에 따라 출자자에 귀속되는 자본 부분으로
즉, 자기자본 = 납입자본금 + 잉여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의미한다
☞ 납입자본금 : 주식 발행을 통해 얻은 금액으로 대차대조표상 자본금과 동일
☞ 잉여금 : 영업내외활동을 통해 얻은 누적이익으로 회사운영자본으로 다시 활용되는 자금
ROE는 쉽게 말해 회사가 자기자본으로 운영했을 때 해당기간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비율로
ROE가 높은 기업은 자기자본에 비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부해보자!!
간단하게 100만원에 투자금이 들어간 회사는 자기자본이 100만원이 될 것이다
회사가 그 돈을 통해 일정기간 5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한다면,
회사의 ROE는 50%가 되는 것으로 회사가 영업을 통해 얼마나 수익을 내는지를 확인하는 지표가 된다
또한, ROE는 주주환원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애플과 같은 기업이 고 ROE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은
자사주 소각과 높은 배당을 예로 들 수 있다
분모에 해당하는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 배당을 실시하거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전체적인 ROE는 크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에서는 보기 매우 드물다...ㅎ)
참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 중 하나는
'ROE가 매년 15% 넘는 기업에 대한 투자'로 투자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ROE와 유사하게 ROA도 존재한다
ROA는 Return On Assets의 약자로 총자산수익률을 의미하며
회사가 총자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률을 말한다
ROA = 당기분이익 / 총자산 * 100 으로 나타내며
ROE와 동일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낼수록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 PER(Price Earning Ratio)
PER이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이다
여기서 EPS란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눈 값이 된다
즉,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로 나타낸다
EPS는 최근 4분기 합산 이익을 추정평균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 주로 나타나며,
기업의 자본 규모에 상관없이 1주당 수익성을 나타내 기업 간 실적을 비교하는데 용이한 지표이다
국내 기업에 대한 지표로 사용되기 보다는 주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분석 시 사용되는 지표이니 참고하자
이제 앞서 언급한 EPS를 기초로 PE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PER은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PER = 주가(주식가격) / EPS(주당순이익)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주식의 저평가 혹은 고평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많은 주린이들이 주로 10미만의 PER를 가진 기업은 저평가 종목이다!!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듀링이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첫 번째로 PER를 각 산업에 따라 PER이 크게 달라진다
각 산업에 따라 PER이 기본 10이 넘어가는 기업도 있고, 기본 10이 안되는 기업도 있다
예를 들어 은행주나 철강 산업은 PER이 대부분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반대로 바이오, 게임, 미디어 산업은 PER이 기본적으로 20이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유는 PER이 기본적으로 높은 기업은 미래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PER를 계산하는 방법에 있다
PER은 기본적으로 과거의 수치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익으로 인해 PER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있고,
기업의 부채의 규모 등의 재무적인 상황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즉, PER 자체가 기업의 투가가치가 좋고 나쁘다는 판단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 PBR(Price Book-vlaue Ratio)
마지막으로 PBR에 대해 공부해보자
PBR은 Price Boo-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것이다
여기서 BPS란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눈 값이 된다
즉, 1주당 기업의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BPS = (자산 - 부채) / 발행주식수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의미한다
EPS와 동일하게 기업의 주가 정보가 고려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회사 주가를 포함한 PBR로 계산하여 지표로 활용한다
그럼 이제 PBR에 대해서 알아보자
PBR = 주가 / BPS(주당순자산) * 100로 나타낸다
회사의 주가가 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 혹은 고평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지표이며,
PER과 동일하게 각 산업별 PBR이 크게 다르기에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서 판단해야한다
일반적으로 PBR은 1를 기준으로 그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며
PBR > 1인 경우 회사의 재무 상태 대비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의미하고
PBR < 1인 경우 회사의 재무적으로 저평가 되었다고 의미한다
PER은 기업의 수익성을 기준으로 주식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면
PBR은 기업의 재무적인 부분을 기준으로 주식에 대한 평가를 하는 지표로 보면 될 것 같다
오늘은 앞선 재무분석 2편에 이어
여러 지표들을 공부해보았다
첫 주식을 시작하면서 생소하게 보았던 단어였다
공부하면서 알게된 내용이지만
해당 단어들은 기업을 평가하는 항목보다는
기업을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 종목의 산업군마다 지표의 수치가 다르고
지표가 의미하는 내용도 조금씩은 다르다
그 예로 철강 산업과 미디어 업종에서의 PER, PBR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지표들은 과거의 수치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에서는
투자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에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모두 고생했고!!
다들 내일은 불장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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