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첫 글은
주식을 처음 접하면서
가장 생소했던 용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이 발발하고
나스닥이 당시 고점대비 약 45%
코스피가 당시 고점대비 약 40%
하락하며 전세계 증시가 크게 폭락했다
이는 누군가에게 좌절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었다
듀링이도 역시 이때 주식을
처음 시작하였다
물론 좌절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가
매수하는 종목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그 당시 삼성증권 MTS를 깔고
처음 검색해본 종목이
'삼성전자'였다
당시 가격이 48,000원 근방이었다
MTS를 손에 익히기 위해
여러 종목들을 아이쇼핑하며
뭔가 이상한 것을 확인했다
'KOSPI' 'KOSDAQ'
종목마다 위에 작은 글씨로
적힌 글을 보며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한국 주가지수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진다.
'KOSPI'와 'KOSDAQ'
('KONEX'도 있지만 우선 제외하자)
'KOSPI'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말하며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시장이다
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현재 상장기업수는 821개이다
[자기자본 300억 이상, 최근 1,000억원 이상 및 3년 평균 700억 이상 매출]
대표적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상장이 가능하다
1980년 1월 당시 가치를 100으로 시작하여
2022년 4월 9일 현재는 2,700으로 27배 가치가 상승했다
'KOSDAQ'
'KOSPI'와 달리 별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상장된 주식시장이다
주로 '셀트리온' '카카오게임즈' 'CJ ENM' 와 같은 성장 산업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현재 상장기업수는 1,551개이다
[자기자본 15/30억 이상, 연평균 50~100억 이상(일반/벤처)]
대표적으로 해당 상장 조건을 가지고 있다
'KOSPI' 보다 늦게 열린 증권 시작으로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2004 년년 당시 기준지수를 1000으로 하여
현재 934로 0.93배 가치가 줄어들었다
간단하게 표로 작성하여 알아보자
KOSPI | KOSDAQ | |
개장일 | 1956년 (1980년 지수 기준일) |
1996년 (2004년 기준 지수 변경) |
상장 기업 | 대기업, 중견기업 | 중소기업, 벤처기업 |
상장 조건 | 까다로움 | 비교적 쉬움 |
지수 산출방식 | (현재 시총/기준 시총) * 100 | (현재 시총/기준 시총) * 1000 |
아까 소개했던 나스닥은 미국 주가 시장이다
미국 시장은 총 3가지로 나눠지는데
'뉴욕 증권 거래서(NYSE)' '나스닥(NASDAQ)' '미국 증권 거래소(AMEX)'
간단하게 생각하면
NYSE는 KOSPI
NASDAQ은 KOSDAQ
AMEX는 KONEX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2004년 4월부터 'KOSDAQ' 시장과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선물거래소 3사가 합병하여
현재 한국거래소 출범하였다
또한, 'KOSDAQ' 시장에 주로 상장된
IT, 바이오, 소재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로
현재 'KOSPI'와 'KOSDAQ'을 일정 기준으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워졌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전후를 비교하면
'KOSPI'의 안정성과 'KOSDAQ'의 성장성이
조금은 희미해졌다고 생각한다
블로그의 첫 글은 'KOSPI'와 'KOSDAQ'
용어 설명으로 시작했다
듀링이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접했던 생소한 용어로
나와 같은 주린이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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