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하락 8주 차 ㅠㅠ
여기 사람있어요!!
흐엥...
그래도 공부를 멈추지 말자...ㅠㅠ
오늘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공부해볼 시간으로
금융상품 중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간단하게 예금과 적금이 있고
듀링이가 열심히 투자하는 주식도 있으며
채권, 펀드, 보험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중에서 오늘은!!!
조금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펀드(Fund)에 대해 작성해보겠다
- 펀드(Fund)란?
본래 펀드(Fund)는 기금을 의미한다
'특정 목적을 위해 모은 돈이나 단체'라는 의미로
과거 1946년 2차 세계대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 구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 아동기금(United Nations Children's Fund)이 시초이다
유사하게 1998년 IMF 사태라 불리는 우리나라 외환위기 때 자금을 지원한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도 있다
그러나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펀드는 조금 다르다
금융상품에서의 펀드는
''투자전문기관이 일반인으로부터 돈을 모아 증권투자를 하고 올린 수익을
다시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금융상품'을 의미한다
법적으로는 '집합투자증권'이라고 하며
이전에는 '간접투자상품'으로 불리기도 했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정보 열위에 있는 소액 개인투자자의 경우
기관투자자와 같은 전문가 그룹과 동등한 입장에서 주식이나 채권 등의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자산운용 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기금을 형성해 대신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에는 인터넷의 발달과 HTS, MTS 등의 발달로 인해
펀드매니저의 정보량과 일반 소액 개인투자자의 정보량이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고, 접근성이 높은 투자 종류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펀드 투자는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량의 차이가 줄어들었다는 의미가 곧 동등한 입장은 아니다
그 예로 동호회나 사모펀드 등의 사회적 이슈가 되는 펀드들이 엄청난 수익률을 챙겨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럼 실제 펀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펀드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 펀드의 구조
우선 펀드를 만드는 곳은 자산운용회사이다
투자전문가(자산운용회사)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얼마나 투자를 할지 운용전략을 세우고
투자자는 해당 펀드의 수익증권을 구입 후 손익에 따라 비율대로 분배받는다
여기서 은행, 보험사, 증권회사는 펀드 판매회사로서
투자자에게 펀드 투자를 권유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수익증권을 판매한 투자자금은 자산운용회사가 아닌 자산보관회사가 관리하며
이 때문에 자산운용회사가 파산해도 펀드에 투자한 돈은 보호될 수 있다
간단하게 아래 그림을 보면 그 구조를 알 수 있다
여기서 자산운용회사는 자금을 운용하는 대가로 운용보수를 받아가며
펀드 판매회사는 판매 서비스에 대해 지불되는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를 가져간다
자산보관회사는 신탁보수와 사무수탁보수가 있으나 다른 비용에 비해 크지 않다
또한, 펀드는 일정 기간 의무 가입 기간이 있으며,
기간 내 해지하게 되는 경우 페널티로 환매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렇게 많은 수수료와 보수를 떼어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 펀드는 투자전문가에 의해 관리 및 운영이 왼다
-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절감이 된다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손익에 큰 변동이 없다는 점과
높은 전문성, 시간과 노력으로 인한 기회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가진다
그럼 우리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종류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 펀드의 종류
펀드는 정말 다양한 유형이 있고
기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해당 글에 전체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없으니
간단하게 표로 작성돼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책에 정리된 표로 간단하게 나타내도록 하겠다
우선 기본 유형이다
중도 환매 가능 여부, 투자 자금의 추가 불입 가능 여부, 투자자금의 모집 방법으로 구분되며
환매 여부에 따라 개방형, 폐쇄형으로 나눠진다
다음은 투자 대상에 따른 유형이다
일반적인 증권펀드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으로 구분되며
그 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
금, 구리 같은 상품에 투자하는 실물펀드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선박이나 도로 등 특수자원에 투자하는 특별자산 펀드 등이 있다
증권펀드 이외 다른 펀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규모 투자는 어렵지만,
고액 투자 시 증권펀드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투자기간이나 투자금액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종류(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종류형 펀드도 있다
일반적으로 판매수수료를 선취하는 A클래스
판매수수료를 선취하는 B클래스
판매수수료를 징구하지 않고 판매보수만 받는 C클래스 등으로 나뉘며
판매 경로와 그 외 다양한 종류형 펀드가 있으니 참고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펀드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펀드도 있다
바로 상장지수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s)이다
ETF는 특정 지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펀드이다
최근에는 변동폭을 크게 만든 레버리지나 인버스 등의 ETF도 존재하며,
각 산업에서 기업 규모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 만든 ETF도 존재한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 종목 투자보다는 ETF 투자를 추천드린다
이와 유사하게 상장지수증권(ETN : Exchange Traded Notes)도 있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생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증권이다
즉, 증권회사가 투자금을 받아 특정 지수 변동만큼 수익을 약속하는 상품으로 채권의 형태를 가지며
원자재, 통화, 금리 같은 특화된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금이 외부 수탁기관에 맡겨지기 때문에 신용위험이 없는 ETF와 달리
ETN은 발행기관인 증권회사의 신용위험도 노출과 일정 기간 만기가 정해졌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ETF는 주로 자산운용사가 발행하지만, ETN은 증권회사가 발행한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리스크 관점에서 보자면
자산운용사가 파산 시 ETF 자금은 회수가 가능하지만
증권회사가 파산시 ETN 자금은 회수가 불가능하다
앞서 소개한 펀드 이외에도
부동산투자신탁인 리츠 펀드도 있다
동일하게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거래할 수 있지만,
리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액 개인투자자라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기에
듀링이와 같은 주린이가 접근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펀드는 전문성이 높은 투자 전문가가 자금을 운용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확보됐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펀드는 절대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 투자성과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전액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특정 산업이나 특정 펀드에 올인형 투자가 아닌 분산투자가 기본적으로 따라줘야 리스크 관리가 되며
수수료와 환매조건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입 전 계약조건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그리고 펀드 수익률이 높다고 해당 펀드를 고르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수익률은 과거의 수익률이지 과거 성과가 미래에도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펀드는 가입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정기적으로 공개되는 운용성과와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며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지향점이 다른 경우
혹은 지속적인 수익률이 발생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국내 대표적인 펀드평가회사와 홈페이지를 공유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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