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가 분석 방법 1편에 이어
'EPS? ROE? 이게 뭐지?'로 주가 분석 방법 2편을 이어 나가도록 해보자
시작하기 앞서
이전 주가 분석 방법 1편에서 배운 PER과 PBR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023.01.03 - [During Stock/Terms] - PER? PBR? 이게 뭐지? - 주가 분석 방법 1편
PER? PBR? 이게 뭐지? - 주가 분석 방법 1편
오랜만에 돌아온 듀링이의 주식 블로그 복귀하며 시작하는 글은 주가 분석 방법에 대해 작성하겠다 여러 주식 유튜브나 주식 뉴스, 분석 리포트 등을 보게 되면 PER, PBR, PCR, EPS 등의 다양한 용어
during-22.tistory.com
- EPS란?
EPS(주당순이익)이란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한글로는 "주당순이익"이라고 말한다
앞선 PER과 PBR과 유사하게 종목의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EPS는 순이익(당기순이익)을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이 된다
위의 수식어처럼 현재 주가와 PER을 통해서 EPS를 구할 수 있는데
PER이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기 때문이다
EPS는 쉽게 말해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주로 한국의 KOSPI와 KOSDAQ이 아닌
미국의 NASDAQ과 S&P 등의 시장에서 주요한 지표로 여겨지곤 한다
기업의 EPS를 확인하는 방법은 PER과 PBR과 동일하게
아래 사진과 같이 네이버 증권에서 종목 검색 메인화면에서 확인한다
또는, 해외 기업을 투자하는 경우 네이버 증권에서 보기보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서 기업 검색 후 실적 확인을 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kr.investing.com/?ref=www
주식시장 시세와 금융뉴스 - Investing.com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은 실시간 시세, 포트폴리오, 챠트, 최신 금융 뉴스, 실시간 주식시장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담은 종목 관련 뉴스와 글로벌 경
kr.investing.com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EPS는 기업 가치에 비해 순이익을 확인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EPS가 낮을수록 기업이 돈을 적게 버는 것
EPS가 높을수록 기업이 돈을 많이 버는 것
으로 인식되어 있다
EPS는 기업이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다시 말해 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경영실적은 양호하고 배당의 여력도 높아
투가 가치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왜 EPS가 해외 기업에 비해 중요한 지표가 되지 않을까?
듀링이는 개인적으로 배당 혹은 주주환원 등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미국 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경우 잉여자본금을 추가 배당하거나 혹은 자사주 소각 등으로 활용한다
이런 부분에서 EPS가 높은 기업의 배당 혹은 자사주 소각 확률이 높아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반면, 한국 시장은 아직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인색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PER과 PBR에 비해 EPS가 가치 평가에서 중요도가 낮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 ROE란?
ROE(자기자본이익률)이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한글로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수익을 얼마나 냈는지 확인하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된다
ROE를 보는 방법은 네이버 증권을 가장 추천한다
네이버 증권 종목 검색 후 메인화면 혹은 종목분석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다른 사이트에 비해 연도별, 분기별 ROE가 자세하게 나와있어
직관적으로 보기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ROE는 기업이 돈을 버는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ROE가 낮을수록 낮은 영업활동
ROE가 높을수록 높은 영업활동
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쉽게 말해 ROE가 10%인 기업은
1년간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하여 1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이다
즉, ROE가 높은 기업은 정해진 기간 내에 자기자본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벌었다는 의미가 된다
주로 ROE의 평가 척도는 10을 기준으로 높고 낮음을 평가한다
그 이유는 해외 유명한 투자자가 'ROE가 10%보다 낮은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반면,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은 ROE가 5%를 넘어가는 기업에 투자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ROE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업종에 따라서 업황에 따라서 국가에 따라서
ROE는 크게 변동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며
듀링이가 생각하는 ROE를 활용한 투자 지표는
'최근 3년 이상 ROE가 꾸준히 증가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가?' 이다
- 마무리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EPS와 ROE를 공부했다
마무리로 작성하고 싶은 내용을 모두 위에 작성하여 요약하며 끝내보자
EPS는 주당 기업의 순이익으로 주가에 비해 얼마나 돈을 버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며
ROE는 기업의 자본에 비해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EPS는 높을수록 배당과 주주환원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지만
이러한 부분이 인색한 한국에서는 EPS를 투자 판단의 척도로 삼기는 어렵다
ROE는 명확히 높고 낮음의 기준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ROE가 상승되었는지와 상승하는지를 투자의 척도로 삼으면 좋겠다
이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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