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링이의 주식 Weekly
2023년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식 시장 정리를 해보자!!
미국 CPI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인데
조금은 긴장할 필요가 있어보인다ㅠㅠ..
참고로!!!!
다음 주 월요일 미국 시장은 휴일이니 저녁에는 편하게 쉬도록 해보쟈~
- KOSPI와 KOSDAQ
이번 주 KOSPI와 KOSDAQ 지수 변동에 대해 알아보자
KOSPI는 2023.02.17 기준 2,451 포인트
KOSDAQ은 2023.02.17 기준 775 포인트
로 지난주 대비 KOSPI -0.75% 하락 마감하였으며, KOSDAQ 0.41% 상승 마감하였다
지난 주와 동일하게 KOSPI는 소폭 하락, KOSDAQ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이라면 금요일 저녁 미국 NASDAQ -0.58%, S&P 500 -0.28%, 다우존스 0.39%로
지난 주 대비 미국 금요일 마감 시장의 지수가 좋지 않아
다음 주 월요일 한국 시장에는 적지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주 단위로 미국 시장을 평가하자면
NASDAQ 0.59%, S&P 500 -0.28%, 다우존스 -0.13%로
지난 주 등락률에 비해 폭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OSPI는 지난 주 대비 외국인은 소폭 매수, 기관은 소폭 매도가 나타났다
2023년 1월부터 KOSPI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기관의 지속적인 강력한 매도로 인해 시장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체적인 매동에서 가장 큰 악재라고 생각되는 개인의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는 점에
추후 시장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KOSDAQ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외국인의 유입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물론 외국인의 이전과 같은 1조원 이상의 매수가 유입되지는 않았지만, KOSDAQ 시장 규모 대비 많은 유입이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KOSPI의 외국인 유입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것이 KOSDAQ이 하락하지 않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2~3주 연속으로 KOSPI와 KOSDAQ의 방향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시장은 한 방향으로 수렴되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지난 주 대비 KOSPI의 하락폭은 증가하였고, KOSDAQ의 상승폭은 감소하였다는 점에서
다음 주 시장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OSPI | KOSDAQ | |||
지난 주 | 이번 주 | 지난 주 | 이번 주 | |
종 가 | 2,469.73 | 2,451.21 | 772.44 | 775.62 |
변동률 | -0.75% | +0.41% |
< 2023.02.13 ~ 02.17 지수 변동 내역 >
KOSPI | KOSDAQ | |||||
개인 | 외국인 | 기관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지난 주 | 13,227 | 4,201 | -17,944 | 516 | 2,058 | -1,176 |
이번 주 | 2,598 | 484 | -4,230 | 2,642 | 1,431 | -3,708 |
2주 누적 | 15,825 | 4,685 | -22,174 | 3,158 | 3,489 | -4,884 |
< 2023.02.13 ~ 02.17 투자자 변동 내역 >
그럼 KOSPI와 KOSDAQ 그래프를 통해 확인해 보자
KOSPI는 이전과 동일하게 추세선 상단인 2,500 포인트를 뚫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주를 포함하면 현재 4주 연속으로 뚫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듀링이의 생각은 지난 주와 동일하다
추세선을 지속적으로 뚫지 못하는 시점에서 강력한 투매가 발생한다면
시장은 다시 추세선 하단부를 향해서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추가적으로 시장의 호재가 다소 사라지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 연착륙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CPI 발표 이후 연착륙 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는 상황이기에
앞서 호재로 인식되었던 지표들이 오히려 악재로 바뀌는 상황이다
거기에 미국 채권 시장과 원달러 환율 및 달러 지수 등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주식 시장에서는 아직 투자자들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 모든게 2월 안으로 시장의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익절이 가능한 종목이 있다면 빠르게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KOSDAQ은 지난 주 강하게 뚫었던 방향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 상승률이 둔화됐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방향성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와 동일하게 검은색 추세선 하단부를 향해서 잠시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추세선을 지지하고 다시 반등이 될 수 있는지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KOSPI는 현재 4주 연속 2,500 포인트를 뚫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유입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KOSDAQ은 지난 주 대비 상승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아직 추세가 전환되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이번 주 주요 이슈
1.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와 생산자물가지표(PPI) 발표
2023년 2월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와 2월 16일 미국 생산자물가지표(PP)가 발표되었다
우선 이야기에 앞서 시장 예상치와 실제 발표치 등을 정리해보자
실 제 | 예 측 | 이 전 | ||
Head CPI |
MoM | 0.5% | 0.5% | 0.1% |
YoY | 6.4% | 6.2% | 6.5% | |
Core CPI |
MoM | 0.4% | 0.4% | 0.4% |
YoY | 5.6% | 5.5% | 5.7% | |
Head PPI |
MoM | 0.7% | 0.4% | -0.2% |
YoY | 6.0% | 5.4% | 6.5% | |
Core PPI |
MoM | 0.5% | 0.3% | 0.3% |
YoY | 5.4% | 4.9% | 5.8% |
우선 2월 14일 화요일에 소비자물가지표(CPI)가 먼저 발표되었다
지난 주에 듀링이가 참고했던 유튜브 유사남님의 이야기처럼 전체적으로 CPI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Head CPI와 Core CPI 모두 MoM 수치는 예측치와 동일하게 나타났는데 YoY에서는 예측치를 넘어가는 수치가 발표되었다
CPI 발표 바로 전날 Investing에서 예측치를 전체적으로 높게 변경하였다
그렇기에 당일 예측치와 동일 혹은 초과하는 수치가 발표되었을 때, 시장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당일 미국 나스닥은 크게 상승마감하였다
시장은 CPI 하락폭이 다소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하락에 대한 방향성은 바뀌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듀링이의 개인적인 생각은 다르다
CPI 발표 이전 2주에 걸쳐 미국의 실업률, 실업청구건수, ISM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되었다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완전 고용과 같은 수치가 나왔고, 실업청구건수도 하락하였다
ISM 제조업지수는 시장의 예측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높게 발표되었다
모두 CPI에 악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발표되었고, 채권 금리와 미국 달러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먼저 반응하였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선반영하여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채권 금리와 미국 달러 지수가 주식 시장에 비해 먼저 반응하여 상승하였고,
당일 CPI 발표가 좋지 않게 나와도 주식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CPI 세무 항목별 변동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대비 중고차와 의료 서비스 그리고 Fuel oil(중유)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연준이 가장 유의깊게 보는 서비스 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연준이 3월 FOMC 회의에서 25bp가 아닌 50bp를 올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https://www.bls.gov/news.release/cpi.nr0.htm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 2023 M01 Results
Consumer Price Index Summary Transmission of material in this release is embargoed until 8:30 a.m. (ET) Tuesday, February 14, 2023 USDL-23-0277 Technical information: (202) 691-7000 * cpi_info@bls.gov * www.bls.gov/cpi Media contact: (202) 691-5902 * Press
www.bls.gov
2월 16일 목요일에는 생산자물가지표(PPI)가 발표되었다
일반적으로 PPI는 다음 CPI 발표 이전에 수치를 예상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도매가와 소매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도매가 : PPI, 소매가 : CPI)
PPI는 시장의 Head와 Core 상관없이 MoM, YoY 모두 시장 예측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로인해 시장은 잠시 주춤했지만 일부 하락을 말아올리며 시장에 충격이 다소 적었다
2023년 1월과 2월 초 시장이 상승했던 원동력은
미국의 높은 금리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완전 고용을 이뤄 경기 침체가 거의 없는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2월 초부터 발표되는 지표들의 수치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와 이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식 시장은 2월 초부터 상승 랠리를 일으키는 중이고 CPI 발표 이후에도 상승했다는 부분은
듀링이 개인적으로 주식 시장의 과열이라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은 시장의 과열을 일으켰다
시장의 지나친 과열은 연준이 목표로 하는 유동성 감소가 아닌 유동성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PPI가 다음 CPI에 반영되어 유사하게 나온다면 CPI는 감소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반등할 수 있다
3월 FOMC 바로 직전에 2월 CPI가 발표된다
이때 CPI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상승했던 모든 부분을 전부 반납하고 큰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가 크면 상실감도 크기 때문이다
- 마무리
이번 주 CPI와 PPI 발표로 인해 시장이 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 CPI 발표 이전까지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지표는 없지만..
그래도 높게 나온 PPI에 대응하여 다음 CPI 충격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음 CPI가 낮게 나오기 힘든 이유로
1. 러시아 원유 감산
2, 터키 지진으로 인한 공급 감소
3. 미중 분쟁으로 인한 견제 악화
다만 4월에 발표될 3월 CPI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2022년 2월 24일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2월과 3월은 아마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생각된다
모두 잘 대응해서 자산을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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